위험한 과속운전
작성일 15-08-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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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차량기술법인 조회 8,693회 댓글 0건본문
위험한 과속사고
과속운전이 위험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운전자가 공감하는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는 안전표지에 의한 보편적인 속도규제보다 자신의 주관적 정보나 감각에 의해 과속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속도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운전자의 주관적 속도는 계기판의 객관적 속도보다 느리게 느껴지며, 스스로 통제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른다. 자신도 모르게 가속페달을 밟아 속도를 증가시키거나 앞차의 끼어들기에 충동적으로 흥분되어 경쟁을 벌이기도 하며, 과속이 습관화된 운전자는 조그만 지체되어도 무리한 차로변경이나 앞지르기를 시도한다. 스스로는 충분한 운전제어와 사고회피가 가능한 적절한 속도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위험에 직면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발생하는 순간적인 사고를 피하기 어렵게 된다. 사람은 본래 빠른 속도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기 어려운 생리적 구조로, 속도가 빠를수록 정보의 오류와 판단착오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과속하면 사고의 발생가능성이 증가하고,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높은 속도로 인해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 과속을 다음과 같이 운전자 측면, 차량운동 측면, 충돌사고 측면에서 살펴보더라도 그 위험성은 명백하다. 과속운전을 통해 얻는 주관적 이익이 아무리 크더라도 안전을 확보하지 않으면 공염불(空念佛)에 불과하다.
* 전체 내용은 첨부화일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본 칼럼은 교통안전공단의 월간지 "TS, 함께하는안전운전"에 게재한 원고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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